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Grand Order/스토리/올림포스 (문단 편집) ==== 활용되지 않는 복선과 설정 ==== 우선 전편인 아틀란티스에서 뿌려둔 떡밥이 싸그리 증발하거나 엉성하게 구색만 맞추는 식으로 소모되었다. 아틀란티스에서 알려져있던 결사대의 일원 중 비중이 가장 많았던 메데이아 릴리, 칼데아 측에 신뢰할 수 없는 존재가 섞여들어있다는 밀고를 해준 익명의 아처, [[아킬레우스 코스모스|아킬레우스의 방패]]의 행방 등이 모조리 증발했다.[* 파신동맹 중에 아처인 테슬라가 있긴 한데 정황상 2부 1장에서 칼데아 사람을 무사시로 착각시킨 것처럼 미스리드의 일종으로 보인다. 일단 나스의 인터뷰로 도주한 것으로 처리된 인원이 있고 이들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 있다고 하니 5.5장을 비롯한 후속 스토리에서 사용하기 위해 남겨둔 떡밥일 가능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Fate/Grand Order/스토리/트라움|6.5장]]에서 도주한 인원의 일부가 등장하긴 했는데 메데이아 릴리나 익명의 아처에 관한 내용은 아니었다.] 여기에 오리온이 예고했던 비스트의 출현[* 오리온이 아틀란티스에 소환된 것은 코얀스카야를 막기 위함이지만, 애초에 코얀스카야는 '''우화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이성의 신과 칼데아가 싸워서 이긴 쪽을 [[어부지리]] 할 생각은 했지만, 직접적으로 인류 멸망을 위해 움직이는 건 거부했다. 전투를 한 것도 홈즈가 진명을 알아서 밝혀서 족쇄를 풀어주니까 기념으로 몸이나 한 번 풀어보겠다며 한 거고, 적당히 놀이 상대만 해주고 가버렸다. 그리고 비스트 코얀과의 전투부터가 싸울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는데 홈즈의 폭로로 뜬금없이 시작한다. 그리고 '죽고 싶으면 계속 해보시든지, 마사지 시원하네~'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뜬금 없고 맥없게 끝난다. '''애초에 홈즈가 정체를 밝히지 않았으면 전투도 없었으며, 사실상 보너스 배틀에 지나지 않는지라 삭제해도 이야기 진행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이나 에필로그에서 올림포스의 [[헤파이스토스(Fate 시리즈)|헤파이스토스]]의 발언을 번복하는 등[* 올림포스의 편을 들겠다면서 무라마사에게 무구를 만들 것을 부탁하는데 여기서는 설정이 번복되어서 여전히 올림포스가 아닌 파신동맹의 편을 들고 무라마사에게 만들어달라고 한 것도 파신을 위한 무구였다면서 말을 바꾼다.] 설정을 변경할 거라면 적어도 작중에서 올림포스의 편 운운은 뭐였는지 그걸 해명하는 대사 1줄이라도 있어야 했는데 딱히 그런 것도 없다는 점에서 그냥 [[설정오류]]다. 여기에 블랙 배럴에 관해서도 말이 많다. 블랙 배럴 자체는 동인시절부터 존재해온, 타입문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이며 3장부터 꾸준히 복선을 깔아와서 등장하는 것 자체는 합당하다. 하지만 다른 좋은 소재들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할 정도로 블랙 배럴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지라 모든 전투가 그냥 '''[[기승전결|기승전]][[블랙 배럴]]'''로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무작정 덤비다가 [[죽창|배럴을 쏴서 맞추면 끝]]'이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블랙 배럴의 성능 자체는 기존에 있던 설정이라 어쩔 수 없다 해도 재현도가 낮다는 등의 핑계를 달아 성능을 다운그레이드 시킨다든가, 혹은 패널티를 크게잡아 정말로 비장의 수라는 인상을 강하게 잡았어야 했는데, 발사에 영주 1획과 함께 마스터의 수명(운명력)이 까인다는 패널티를 달아놓고는 첫발 때 혼절한 것 이외에는 자동치유마술을 걸었다면서 멀쩡한 모습을 보여줘서 '강력하지만 패널티가 달린 비장의 무기'가 아니라 그냥 '임의로 사용할수 있는 치트무기'라는 정도의 인상밖에 남지 않는다. 게다가 이후 6장에서 블랙 배럴이 얼마나 생명을 갉아먹는 위험한 병기인지 [[보가드(Fate 시리즈)|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처절하게 싸우다가 [[케르눈노스(Fate 시리즈)|가장 중요한 순간]]에 블랙 배럴로 막타만 치는 장면이 나오면서 아무 생각 없이 블랙 배럴 3연사로 날로 먹은 사쿠라이의 주가는 더욱 더 떨어졌다. 거기다가 블랙 배럴에 데메테르가 당하는 것을 보았으니 남은 신들이 대응책을 세우고, 그걸 다시 칼데아가 파훼해서 이기는 흐름이 되는 것이 정석이지만 아프로디테와 제우스는 아무런 대응책도 세우지 않다가 깔끔하게 죽창 맞고 박살나는 멍청함을 보여주며 아무런 극적 긴장감을 이루지 못하고 독자들의 몰입감만 해치는 꼴이 되었다. 국내 유저들의 여론은 전반적으로 '''배럴을 꺼내드는 타이밍이 너무 빨랐다'''는 것이 중평. 차라리 데메테르, 아프로디테 전까지는 파신동맹의 도움만으로 쓰러트리고 제우스전에서만 블랙배럴을 꺼내는 편이 깔끔하고 멋있지 않았겠냐는 의견이 많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6616058|#]] 또 여기에 대항하는 올림포스측의 전력도 설정상 강함은 묘사는 많지만 결국엔 실속이 없다는 평이 많다. 대표적으로 제우스의 경우, '''전능신'''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방타이틀부터 단순 견제로 사용한 평타가 아르테미스의 보구급 위력에 '''서번트 특공''' 효과가 붙어있다면서 최고주신의 위엄을 보여주나 싶더니 결국 작중에서 하는 짓은 칼데아 일행의 위치조차 못 알아내면서 전력을 축차투입하고, 또 적을 끌어들이는 함정을 판다고 하는 짓도 얄팍하기 그지없어서 전부 파훼되었다. 그나마 전투력 면에서는 다시 강함을 보여주나 싶더니만 본인이 유리한 상황에서 굳이 지성체보호기능을 해제한다면서 대 행성, 대 성계, 대 시공, 대 개념 등 무슨 효과인지 짐작도 가지 않는 공격 장치들을 해금한다고 주르르 나열하더니 그걸로 공격하지도 않고 뜬금없이 공상수를 가지곤 지구를 버리고 달아나겠다고 선언한다. 이 때문에 막판이 되니 도망(Run)친다며 '''런우스''', 전능신이라는 별명을 비꼬는 의미에서 '''저능신''' 같은 멸칭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이다. 이에 대해서 [[카오스(Fate 시리즈)|카오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느니, 진짜배기 신이라서 사고방식은 물론 가치관 자체가 인간이랑 딴판이라 그렇다느니 하는 변명거리는 잔뜩 있지만 결국 능력을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말로만 떠들고 있다며 '''카탈로그 스펙만 더럽게 쳐바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